크래프톤 ‘인조이’, 얼리 억세스 확정… 무료 업데이트로 유저 참여 유도

크래프톤과 인조이 스튜디오가 손잡고 선보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오는 3월 28일 얼리 억세스가 시작되는데, 가격은 한국에서 44,800원, 북미 기준으로는 39.99달러로 정해졌다. 19일 열린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김형준 PD가 직접 이 소식을 전하며,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업데이트와 DLC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김 PD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게임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발전시키며 더 멋진 세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조이’는 수백 명의 조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매력적인 일상을 담고 있다. 계절에 맞춰 옷을 골라 입고,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거나, 심지어 다른 조이에게 살짝 구걸을 해볼 수도 있는 자유로운 재미가 가득하다. 게다가 3D 오브젝트로 가구를 만들거나, 13개 언어로 즐길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얼리 억세스 이후에는 3개월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으로, 5월에는 모딩 툴과 치트, 관계 개선 같은 기능이 찾아오고, 8월에는 ‘고양이의 날’에 맞춰 고양이 섬 ‘쿠칭쿠’와 수영장, 유령 조이까지 등장한다고 전했다. 유저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정식 발매까지의 여정

• 얼리 억세스 출시 준비: 3월 28일 출시를 위해 서버 안정화와 최종 점검
• 5월 업데이트 배포: 모딩 도구와 인게임 치트, 운동 및 의상 관련 기능이 추가
• 8월 대규모 업데이트: 고양이 섬 ‘쿠칭쿠’, 수영장, 지하 기능 등이 포함된 콘텐츠가 공개
• 지속적인 피드백 수렴: 유저 의견을 반영해 가족사진 모드, 자동차 모션 캡처 등 신규 기능을 점진적으로 개발
• 정식 출시 계획 구체화: 얼리 억세스 성과를 바탕으로 출시 일정과 최종 콘텐츠가 확정될 예정

이전에 소개로는 'inZOI'로 소개 드렸는데 한글로는 '인조이'로 결정되었나 봅니다. :)